외국인 교사 가족 초청 나눔과 섬김 교육사랑 A/S운동 전개

 “나눔과 섬김의 미덕, 영원히 간직하고 더욱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충청남도연기교육청(교육장 김창호)은 4월 18일 16시에 일년 이상 한국에 가족과 체류하면서 외국어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관내 외국인 교사 가족을 초청하여 나눔과 섬김의 교육사랑 A/S운동을 펼쳤다. 연기지역에서 학생들의 외국어 교육을 1년 이상 지도해온 외국인은 캐나다 출신 브레드, 제레미씨 가족을 비롯하여 뉴질랜드, 미국, 중국 등에서 초청된 교사들로 1년에 한차례 본국 방문의 기회가 주어져 오랜 외국생활에 향수병을 앓고 있었다. 외국인 교사 가족 초청 교육사랑 A/s 운동은 오랜 외국 생활에서 쌓인 정신적 피로를 위로하여 보다 높은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외국인 영어교사 4 가족과 중국어 교사 1 가족이 참여하여 연기향토박물관, 교과서 박물관을 방문, 한국의 전통문화와 교육발전사를 체험하였으며, 저녁만찬에는 한국의 전통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갖는 등, 모처럼 만개한 벚꽃 아래서 가족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내며, 향수병을 잊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창호 교육장은 “지구촌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 양성에 그 누구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시는 외국인 교사 분들의 교육적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도 더욱 세심한 나눔과 섬김의 리더쉽을 발휘하여 외국인 선생님들의 교육 활동 전개에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 글로벌 무한 경쟁 시대를 대비한 교육력 제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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