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농가 경쟁력 제고와 고품질 고맛나루 브랜드 육성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과수농가의 경쟁력 제고와 고품질 고맛나루 브랜드 육성을 위해 영농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 오는 28일까지 과수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고품질 과실생산 착과봉지 지원 2억 4천만원 ▲기후변화대응 과실생산자재(인공꽃가루 등) 3억 2천만원 ▲과수원예 저온저장고 지원 5천만원 등 과수분야에 총 6억 1천만원을 지원한다.

과수농가 영농자재 지원 사업비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며, 앞으로 과수농가의 영농 여건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점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희망 농가는 과수원예농가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17일까지, 고품질 과실생산 착과봉지 지원 및 기후변화대응 과실생산자재 사업은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윤희 농정유통과장은 “과수농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경영개선 효과와 고품질의 고맛나루 사과·배·복숭아 등 과실 생산으로 농가소득 및 수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과실 생산 및 과수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65농가에 과수 착과봉지 1천만 매를 비롯해 인공꽃가루 90농가 2200포/20g, 4종복합비료 등 영농자재 187농가 7900포, 저온저장고 33㎡ 3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정유통과 농업지원팀(☏041-840-8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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