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농업CEO, 농산물 온라인마켓 우리가 접수한다"

공주시는 4-H연합회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젊은 농업 CEO 강소농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공주시는 4-H연합회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젊은 농업 CEO 강소농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농산물 유통시장에서 온라인 마켓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비, 젊은 농업 CEO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4-H연합회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젊은 농업 CEO 강소농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이론과 농장자원 분석을 통한 키워드 찾기, 쇼핑몰 디자인 설정 및 상품 등록, 농업의 스토리를 담은 상품기획,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까지 실습을 통해 젊은 농업CEO의 전자상거래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 전원이 온라인 스토어 입점 및 판매자 등록을 마치고 온라인상에서 실제 상품이 판매돼 매출이 발생되는 단계까지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현재 밤과 밤가공식품 등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는 온라인 소비시장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마켓에서 공주 젊은 농업CEO의 성공신화를 써 보겠다”고 강한의지를 보였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온라인 상에서 농산물 매출 증가세가 다른 어떤 유통채널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을 통한 매출 비중이 점차 더 확대되고 있어 이 부분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으로 운영했다”며,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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