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도 먹고~ 역량도 더 쌓고~ '일석이조'

지난 달 25일 ‘지방교육재정의 이해’(강사 교육부 이보형 지방교육재정과장)를 주제로 열린 파워 런치 연수 장면.
지난 달 25일 ‘지방교육재정의 이해’(강사 교육부 이보형 지방교육재정과장)를 주제로 열린 파워 런치 연수 장면.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올해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개인별 역량 강화를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일명 ‘파워 런치’ 연수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한 특강에 간단한 샌드위치, 김밥, 음료수 등의 점심식사가 곁들여져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26일 첫 시작한 이래 ▲보고서 작성기법 연수 ▲읽기와 쓰기를 통한 인문학 감성 키우기 등의 연수에 본청 직원 153명이 참석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달 25일 실시한‘지방교육재정의 이해’(강사 교육부 이보형 지방교육재정과장)를 시작으로 ▲교육관계법의 이해 ▲감성리더십 제고 ▲한번에 통하는 원페이지 보고서 작성법 ▲명화를 통해 보는 미술의 세계 등 직무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강사와 주제를 선정해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전거룡 주무관은 “보고서 작성기법 연수에 참가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업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소통하고 더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연수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직무연수는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우리 교육청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면서, “직원들의 교육수요를 감안,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여 정보교환과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장으로 정착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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