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행정민원처리 확대 및 정보교류의 네트워크환경 조성

연기군이 행정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주민의 정보이용 생활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향사랑 Net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군은 고향사랑 Net를 통한 군정참여의 활성화를 위해 금년에도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홈페이지 구축사업을 확대키로 하고, 18, 19일 양일간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기존 마을홈페이지가 구축된 마을(75개) 등 이장 100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관리 및 정보화 수요조사 교육을 실시한다.고향사랑Net 사업은 지역주민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정보이용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을단위로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한편, 인터넷을 통한 각종 행정민원처리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신규 고향사랑 Net에 참여한 마을의 홈관리 기초지식과 기존 참여마을을 대상으로 홈관리를 통한 정보화수요조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정보이용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과 수요조사라 한다.  특히, 군의 경우 금년도 고향사랑 Net 사업이 완료되면 50%가까이 마을단위 행정네트워크 환경이 조성되며, 주민등록발급 등 정부의 온라인 행정민원서비스 확대방침에 따라 오는 2008년도까지는 207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Net 사업을 펼쳐 군민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군정 실현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군의 경우 지난 2004년도 25개 마을대상으로 고향사랑 Net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해 지난해 50개 마을과 금년도 25개 마을을 추가 구축해 총 100개 마을에 고향사랑 Net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임재길 정보통신담당도 “원거리 지역주민간의 정보교류와 대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 고향사랑 Net 사업”이라며, “지역간 정보이용 격차의 해소와 정보기반 확충을 통한 행정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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