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도서관, 지역출신 작가 초청 문학강좌 실시

연기도서관(관장 김진자)은 지난 10일 평생교육실에서 지역 출신의 문인 김준식 작가를 초청하여 문학 강좌를 가졌다.
   이번 강좌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에 실시되는 어머니독서회의 활동 시간에 맞춰 휴관일에 이루어졌으며, 연기어머니독서회, 전의어머니독서회, 그리고 문학에 관심이 있는 이들 30여명이 참여하였다.
   강사로 초빙된 김준식 작가는 연기군 전의면 출신으로 ‘비익조’ ‘소은씨와 초록빛 자전거’ 등 많은 소설을 집필하여 연기지역을 빛내고 있다.
  이날 강좌에서 작가는 소설, 시, 수필 등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문제 제기를 하였으며 문학을 삶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에 대하여 회원들과 함께 토론해보기도 하였다.
  2시간동안의 심도 있는 강좌에 심취했던 어머니독서회 회원(회장 김현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글쓰기의 목적과 의도에 대해 생각해보고, 문학의 가치에 대해 생! 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자신들의 글쓰기 작업에 많이 접목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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