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 출신, 2014년 이춘희 시장 후보 상임선거대책본부장 등 역임
세종시는 26일 민선 2기 정무부시장에 세종시 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인 강준현(53) 씨를 확정, 발표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 뒤 지난 22일 면접시험을 거쳐, 지역실정에 해박하고 정무적 역량을 갖춘 강씨를 정무부시장으로 선발했다.
강 정무부시장은 후반기 의회, 언론, 민생 등 시장을 보좌하는 정무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강 부시장은 세종시 금남면 출신으로 남대전고와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2014년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상임선거대책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상임부위원장 겸 대변인 등을 두루 역임하며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시 관계자는 “강 부시장이 지역사회와 지방의회 및 국회, 언론, 시민사회단체, 예술계와 소통하는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원조회 등 임용절차를 밟아 1월 초에 부시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학력 및 경력
△남대전고등학교 △충남대 건축공학과
△세종시 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2015.2 ~ 현재) △(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운영위원(2010.7 ~ 현재) △충남대 총동창회 운영 부회장 (2013.1 ~ 현재) △세종참여자치시시민연대 공동대표(2013.4 ~ 2014.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성구 자문위원(2011.7 ~ 2015.6)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2015.4 ~ 2016.4)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상임부위원장(2014.7 ~ 20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