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정착과 공직기강확립 차원에서 오는 17일부터 6월말까지 공직자 대상 특별감찰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의 위법·부당사례나 직무와 관련한 정보의 유출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시키는 기강해이 사례, 민원처리소홀과 민생현안 방치사례, 금품·향응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사례 등에 대해 집중적 감찰활동을 펼쳐 불법행위 적발시 엄중문책 또는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총괄책임자로 하고, 감사 및 복무감독부서인 기획감사실과 자치행정과 합동의 2개반 7명으로 특별감찰반을 편성 운영한다.
또한, 군 선관위, 충남도 감사부서 등과 긴밀한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효과적이고 철저한 감찰활동을 펼칠 방침이며, 5.31지방선거 이후에도 제4기 민선지방정부 출범시까지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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