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률 80.8%, 천안·아산에 이어 세 번째 높은 보급률

▲봉황동 제민천길 일원 도시가스 공사 모습.
▲봉황동 제민천길 일원 도시가스 공사 모습.

공주시가 구도심 도시가스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도시가스 확대보급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시에 따르면 현재 도시가스 보급률은 공급권역 기준인 2만 7614세대 중 2만 2320세대에 보급(보급률 80.8%)하고 있어 천안, 아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4월 금학동 수원지공원길 도시가스 공급관 공사(연장 882m)를 통해 70세대 공급을 시작으로 봉황2통 제민천길 일원 59세대, 교동 용당길 일원 39세대 등 15개 구간 총 756세대(공급관 7km)에 공급을 완료했다.

이어, 내년에는 세무서 인근 웅진로, 은행나무길, 포교당길 일원 등 7개 구간 500여 세대를 공급하면 구도심 소외지역의 도시가스 보급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6기 공약사업인 구도심 일반주택 도시가스 확대 보급을 위해 2014년부터 5년 간 매년 500세대씩 2500세대 확대 공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1864세대(공급관 17.3km)를 공급해 전체 목표치의 75% 달성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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