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꼭 필요한 봉사센터로 발돋음

연기군 조치원읍 교리에 위치한 연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정오 12시에 연기군수(이기봉) 및 노인회회장(김학준), 연기군보건소장(권오석), 여성단체협의회장(정준이) 등의 기관단체장과  센터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식을 가졌다.이날 이전식을 가진 연기자원봉사센터는 YWCA에서 위탁 받아 2003년 2월 개설을 하여 2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각 지역단체 46개사와 네트워킹을 통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이에 YWCA 회장과 동시에 연기자원봉사센터 소장인 임영이씨는 센터회원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을 표하며 더욱더 왕성한 활동 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연기자원봉사센터 임영옥사무국장은 이번 이전식을 하게 된 동기는  "YWCA에서 위탁을 받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나 한공간에서 업무을  하다보니 센터 자체의 독립성이 떨어지고 많은 회원들이나 군민들에게 잘못 전달되는 과정이 많은 듯 싶어  독립된 공간으로 이전하게 되었다'며 "연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에서 꼭 필요로 한는 곳이 있다면 어디나 달려간다는 마음 자세로 일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