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경찰서(서장 박재진)에서는 지난 1일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정1리 마을 입구 군도 16호 노상에서 지역주민과 연기군청 건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는 기존 사무실에서 형식적으로 해왔던 회의를 교통사망사고 현장에서 직접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교통사고 원인분석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평소 사고지점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유관기관인 연기군과 함께 개선하고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1일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비가 내려 노면이 미끄러운 상태에서 급커브 도로를 통행중 핸들과대 조작과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진로 우측의 농수관전을 충격한 사고로 현장에서 교통안전시설물의 미비사항인 가드레일, 도로표지병, 미끄럼방지턱 설치 등의 개선안이 현장 검토되었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인 야간 조명시설도 함께 설치하기로 하였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비 가 내리는 중에도 이렇게 현장에 나와 설명을 해주고 건의사항을 반영해 주니 매우 고맙다”라는 등 매우 긍정적으로 호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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