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영어 한 마디, 교사도 배워요"

금호중학교(교장 박무일)는 세계 속의 한국인 국가의 중심 꿈을 키우는 금호인이라는 학교 교육의 방향에 맞게 글로벌 시대의 인재를 키우려는 노력 중에 있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팀티칭 영어수업, 학생들의 수준별 영어회화 특기적성 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금호중 교사들이 영어 배움 동아리를 구성하여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신바람 나게 영어를 배우고 있어 화제다.
교무실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근무해도 변변하게 말 한마디 못하고 애만 태우던 교사들이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의지를 보이자 영어 원어민 선생님(Colin kelly, 뉴질랜드)이 이를 기꺼이 수락하며 동아리 활동이 시작되었다. 그는 평소 선생님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되고 싶었다는 심정을 밝히며 즐겁게 교사 동아리 수업을 이끌어 주고 있다. 수업은 목요 동아리 한 팀과 금요 동아리 한 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Headway>라는 책을 기본 교재로 하여 영어의 기초 발음과 회화를 기본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