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운동 및 투명한 사회 분위기 조성 기대

이평선 회장과 이재오 전 국회의원(사진 왼쪽부터)이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평선 회장과 이재오 전 국회의원(사진 왼쪽부터)이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세종총연합회(회장 이평선)가 반부패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나선다.

지난 4일 이재오 전 국회의원(늘푸른 한국당 창당 준비위원장),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원덕호 상임대표, 김병화 상임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대산빌딩에서 ‘공직·공익비리 신고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사회 각 분야에 걸친 반부패운동을 실천하고 반부패 교육, 부패의 원인 규명 및 대안제시, 투명성 향상을 위한 실천 운동을 통한 지역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원덕호 상임대표는 “부패 관행은 우리 사회의 근간을 뒤흔들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다.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국민 권익 보호 및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최근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시행에 즈음에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세종시에 세종총연합회가 출범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의 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평선 세종총연합회 회장도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가 불가피하다. 이에 발맞춰 투명한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는 지난 2011년 9월 반부패국민운동총연합 발기인 대회, 10월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2013년 11월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로 그 명칭을 변경했다.

2014년 4월 국민권익위원회소관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설립 후 부패방지국민운동 전라북도 총연합을 시작으로 지난 해 5월에는 부패방지국민운동 충남총연합이 발족했다.

또한 2015년 7월에는 부패방지전국총연합회 박승한 회장이 선임됐다. 올해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 반부패 10만 국민감시인 양성, 반부패 청렴공무원 표창, 반부패 네트워크 구축, 반부패 감시 및 정보공개 활동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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