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봉 군수, 시상식 참석, 지방행정혁신 우수기관, 공무원 행자부장관 표창

연기군이 2005년도 행자부 주관 ‘지방행정혁신 우수기관 장관표창을 안았다.이기봉 연기군수는 오는 7일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05년 지방행정혁신 우수기관 시상식’에 참석 지방행정혁신 우수기관(행정자치부장관상) 장관표창을 받았다.이번 시상은 250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지방행정혁신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0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기관표창을 실시하고, 우수공무원 158명에 대한 개인 표창이 주어졌다.이와 관련 연기군은 우수기관으로 평가돼 기관표창과 함께 우수공무원으로 자치행정과 혁신담당분야 행정7급 나채웅(사진)이 행자부장관의 표창을 받고, 연기군에 대해 재정적 인센티브 5억원을 받는다.군이 이번 지방혁신평가에서 장관표창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추진된 ‘5베스트활동, 업무프로세스활동’ 등 혁신DNA창출을 독창적으로 추진한 점이 가장 큰 성과로 나타났으며, 혁신역량, 혁신과제, 혁신체감도 부문에서도 모두 전국 시군구의 평균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 결과라 평가된다.특히, 이번 평가는 사실상 지방행정의 全 분야를 총망라한 평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연기군은 지난해에도 충남도 혁신경진대회에서 도지사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고,한국 언론인포럼공모에 살기좋은 고장의 상을 받았으며 행정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이번에 수여받는 상의 지방행정혁신평가는 지자체별 혁신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수준에 따른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고객과 성과중심의 일류 지방행정기관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자치부가 도입한 평가제도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한 평가다.

  자치행정과 김택복 혁신담당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다소 짧은 기간이었으나,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금년에는 보다 실천가능하고 혁신의 효과가 그대로 주민에게 혜택이 되돌아가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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