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사업장별 현장순회 컨설팅… 새로운 기술보급 확산

공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새로운 농업 기술지원 T/F팀.
공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새로운 농업 기술지원 T/F팀.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기술지원 T/F팀을 통해 현장순회 기술지원과 컨설팅으로 새로운 농업기술 도입과 확산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문농업 기술자 6명으로 구성된 기술기원 T/F팀은 지난 6월 출범해 현재까지 3회에 걸쳐 14개 사업 21개소에 대해 순회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범사업장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 지원과 사업별 시범요인이 정확하게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인근농가와 사례중심의 정보교류를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을 접목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벼 경영비 절감을 위한 무논점파 신기술 ▲벼 신품종 특수미 생산 신기술 ▲고품질 잡곡생산 신기술 ▲오디 Y자 수형재배 신기술 ▲블루베리 안정생산 신기술 ▲복숭아 팔메트 수형 신기술 ▲클로렐라 활용 친환경 신기술 ▲시설하우스 ICT기술 접목 ▲배 안정생산 신기술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지원 T/F팀은 새로운 과학영농기술로 입증된 내용들을 농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한편, 농업 현장에 도입해 농업경쟁력과 농업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승용 기술보급과장은 “그동안 담당자 중심의 시범사업 추진이 인근농가 확산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를 보완한 T/F팀은 공주농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농업기술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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