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초 6학년 재학 중… 숭고한 애국정신 널리 기려

 
 

아름초등학교(교장 이희권. 이하 아름초)는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이신애 선생의 후손을 대표해 아름초에 재학 중인 6학년 오창연 학생에게 선정기념패를 수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날 선정기념패 수여식에서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대신해 강병구 독립운동사료발굴분석단 팀장이 직접 기념패를, 오연우 광복회 충남지부장이 광복회장을 대신해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신애 선생 관련 영상물 상영과 전시물을 전시해 이신애 선생의 생애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초에는 이신애 선생의 후손이 3명(6학년 오창연, 3학년 오기연, 1학년 오주연) 재학하고 있다.

이희권 교장은 “아름초에 독립운동가 후손이 재학 중인 것이 자랑스러우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숭고한 애국정신을 우리 학생들이 이어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나라의 자주독립과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자 국가보훈처, 광복회, 독립기념관이 공동으로 1992년부터 매월 한명씩 선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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