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육성 및 관리조례 제정 제도적 뒷받침 다져 나가

연기군이 시장상인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조치원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한 환경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주차장 진입로는 3월말에, 마늘전 아케이드 공사 등은 5월말 각각 사업완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치원 재래시장 주차장진입로(L=50m, B=6m)공사는 사업비 11억원을 투자 지난해부터 착공돼 동절기로 공사 중지되었다가 지난 6일 공사재개 되었다.
또, 마늘전 아케이드(810평 규모, L=175m, B=12~15m), 하수관거 및 도로포장 공사는 사업비 16억원을 투자 지난해 12월 착공되었다가 이달 초 공사가 재개됐으며, 이들 시설이 완료되는 3~5월에는 재래시장의 이용환경이 대폭 개선돼 주민들의 재래시장 이용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러한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과는 별도로 조치원 재래시장 마늘전에 광장을 조성해 격주 1회 이상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옛 순대골목을 복원해 나가는 등 재래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완료후 시설물의 소유권 귀속과 관리등을 정하는 재래시장 육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코자 입법예고를 완료한 상태에 있어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이 제도적 뒷받침을 받으면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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