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라이온스클럽 제18대 김정환 회장 취임

▲김정환 회장이 송명섭 회장으로부터 클럽기를 전달받고 있다.
▲김정환 회장이 송명섭 회장으로부터 클럽기를 전달받고 있다.

이화라이온스클럽 제18대 김정환 회장은 취임일성으로 “지난 17년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며 새로운 봉사모델 개발에 힘써 후배 회원의 올바른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7지역 이화라이온스클럽은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17·18대 회장이·취임식을 356-F지구 허명숙 총재를 비롯한 권영봉 이화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 유한식 전 세종시장, 박종준 전 청와대경호실 차장, 박진만 연기라이온스클럽회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조치원 수정웨딩타운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이임사, 총재 치사 및 표창, 클럽기 및 사회봉 인계·인수 등 제1부 창립 17주년 기념 및 이임식에 이어 제2부 행사로 회장 취임사, 신입회원 입회선서, 라이온스 노래 제창 등으로 18대 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총재상- 송명섭·안금식 라이온(표창패), 송영숙·소은성 라이온(공로패)▲지역부총재상- 정승숙 라이온(공로패) ▲지대위원장상- 이예지 라이온(공로패) ▲회장상- (사)대한한돈협회세종시지부(감사패)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정환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정환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화라이온스클럽 김정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우리의 봉사활동은 변화무쌍한 사회적 환경과 시대적 흐름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기획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봉사로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런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진화는 고통을 수반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항상 다음 세대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한 “(변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사랑이란 에너지’로 우리는 모든 것을 사랑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도 사랑으로 하면 능률이 오르고, 봉사도 사랑으로 하면 힘이 안 든다. 모든 것이 사랑으로 우리 가슴속에 사랑의 에너지를 불태우자”라고 역설했다.

▲송명섭 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송명섭 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이어 송명섭 이임회장은 “이번 회기동안 계획했던 봉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천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회원들의 격려와 뒷받침 덕분”이라며 “오늘 새롭게 취임하는 김정환 회장의 탁월한 지도력과 봉사정신으로 우리 이화라이온스클럽이 더욱 발전하리라 굳게 믿는다”고 이임사에 갈음했다.

이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5-2016년 회기 동안 사랑의 공동모금회 성금기탁, 독거노인 장애인 생필품 전달, 불우이웃돕기(쌀 전달), 밥드림 봉사, 합동의료봉사 및 경로잔치, 장애인의 날 노력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펼쳐왔다.

한편 김정환 회장을 중심으로 2016-2017년도 회기를 이끌어갈 18대 임원에는 김명순 제1부회장, 정승숙 제2부회장, 김복임 제3부회장, 김영화 총무, 장인숙 재무, 박상애 테마, 이예지테일트위스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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