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강력추진, 시책 홍보 박차

지난 3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 참가 모습.
지난 3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 참가 모습.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 에서 열리는 ‘2016 귀농·귀촌 일자리 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미래농업을 리딩하다!’라는 주제로 귀농·귀촌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 소개를 비롯해 6차 산업, 스마트 팜 등 미래형 농산업분야 미래 유망직업 소개와 창업컨설팅지원 등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 기회로 판단하고 귀농·귀촌 상담 요원과 성공적으로 정착해 신바람 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 귀농 멘토 등 30여명을 참가시켜 공주시 귀농귀촌에 대한 자료 제공과 농업·농촌관련 일자리, 농식품 창업, 미래농업의 비전제시 등 사례 상담을 통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실패 경험담과 함께 농업에 대한 창업 노하우 등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한 홍보와 유치활동을 벌이고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립공원 계룡산과 비단결 같은 금강,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등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귀농인들이 생산한 농·특산물 30여종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시가 귀농·귀촌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며, “도시민 유치를 통한 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로 개최되는 각종 귀농귀촌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6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 참석해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도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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