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여성발전복지지원사업 40개 사업에 1억5,000만원 지원

충남도는 1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여성발전위원회(위원장 심대평 충남도지사)를 열고 남녀평등, 여성의 사회적 참여확대, 여성복지 증진, 저소득 모·부자가정의 자활자립 등을 지원키 위해 2006년도 여성발전복지 지원사업과 2006년도 여성발전복지기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모·부자가정 자녀 대학입학등록금 지원대상자 및 지원액을 확정하고 2005년도 여성발전복지기금 결산보고서(안), 여성발전복지기금 운용성과분석보고서(안)을 심의·의결했다.
‘2006년도 여성발전복지 지원사업’은 지난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55개 단체에서 신청한 총 56건의 사업에 대해 소위원회를 구성해 4차례에 걸친 회의 등을 통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모두 40개 사업에 1억5,000만원을 지원키로 확정·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획공모사업은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지원사업 2건에 850만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지원사업 4건에 1,500만원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사업 5건에 2,130만원 △여성폭력·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 인권보호를 위한 사업 10건에 3,610만원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2건에 800만원 △보육에 관한 사업 2건에 830만원 △건강한 가정문화 구현을 위한 사업 9건에 3,460만원 △기타 여성발전을 위해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1건에 320만원 등 모두 35건에 1억3,500만원을 지원한다.
▲일반공모사업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업 1건에 300만원 △건강한 모성지원을 위한 사업 1건에 300만원 △전통(향토)문화계승 및 효의 실천을 위한 사업 1건에 300만원 △기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2건에 600만원 등 모두 5건에 1,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2006년도 저소득 모·부자가정 자녀 대학입학등록금 지원사업은 시장·군수의 추천을 통해 신청 접수된 저소득 모·부자가정의 자녀 중, 올해 전문대학이상 입학생 129명(모자 106명, 부자 23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모두 7,740만원을 대학입학 등록금으로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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