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 통합·학급별 경기… 전교생 단합 문화 조성

공주여고 학생들이 줄다리기에 참여하고 있다.
공주여고 학생들이 줄다리기에 참여하고 있다.

공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옥주)는 지난 20일 공주시 공설운동장에서 교직원과 전교생이 함께하는‘꿈과 끼를 펼치는 여울이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여울이’는 공주여고의 캐릭터 이름으로‘여울’은‘세차게 흐르는 물살’처럼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다짐을,‘울이(우리)’는 공주여고인의 단합을 의미한다.

이날 체육대회는 학년별 줄다리기를 시작으로 800mR 달리기, 피구, 놋다리 밟기, 긴 줄넘기 이어달리기, 2인 3각 경기가 이어졌다.

줄다리기는 학년 통합 반 경기로, 피구, 놋다리 밟기, 2인 3각, 긴 줄넘기 이어달리기, 800mR 달리기는 학급별 경기로 나누어 진행함으로써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고, 단합된 힘을 발휘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전교생이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모두 잊고 친구들과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경기에 참여도 하고 응원도 하면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공주여고는 2016년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옥주 교장은“학생들이 공부에만 열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복한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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