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의 실무체험 기대

LG화학기술연구원에서 엘지연구원이 대학생 환경인재 양성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LG화학기술연구원에서 엘지연구원이 대학생 환경인재 양성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11일 환경인재 양성 멘토링사업에 대학생 20여명과 함께 행복키움 청년대 실현을 위한 참여기업 순회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지난 3월 30일 지역 3개 대학과 9개 기업 등 15개 기관이 체결한 ‘청년(대학생) 환경인재 양성 멘토링’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LG화학기술연구원(유성구 문지동)과 한국환경정책평가 연구원(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단지)에서 실시됐다.

시는 협약 후 지난달 15일 참여기업의 환경기술인(멘토) 등과 관계자 실무협의회를 거쳐 현장체험 일정을 확정해 참여 대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환경관리실무와 채용정보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월 1회 순회 방문 및 취업관련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에 대한 전체 순회방문과 병행해 학생들은 전담 멘토기업에서 환경기술인으로부터 현장의 환경관리 실무를 배우게 되며 시에서는 현장체험과 직무교육 등을 통해 환경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고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최규관 시환경녹지국장은 “환경을 전공한 지역 인재들이 참여기업에 대한 순회 현장 방문과 취업관련 교육·체험 등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여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인으로 거듭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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