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 관광자원 보존·활용 높게 평가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엄격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인기와 사랑을 받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이다.

시는 문화관광도시 부문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비롯한 역사문화자원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잘 보존하고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시는 국내 최초의 구석기 유적인 석장리 선사유적지를 비롯해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등 백제역사유적과 도심 도처에 자리잡고 있는 근대역사 유적 등 도시 전체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역사자원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토대로 다양한 관광객의 수요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과 체험, 휴양을 아우르는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명목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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