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읍·면·동 화합 한마당 잔치

 
 

세종시 출범 후 5회째를 맞는 화합 한마당 ‘세종시민 체육대회’가 23일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민과 선수가 함께하는 창조와 미래 체육의 중심 행복도시 세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조치원읍을 비롯해 지난 4월 개청한 종촌동까지 14개 읍·면·동이 모두 출전해 힘과 기량을 선보였다.

풍물패의 신명나는 소리와 함께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이 진행되고 뒤이어 읍면지역들이 기량을 겨루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시민 모두를 하나로 묶는 화합의 자리였다.

이춘희 시장은 대회사에서 “체육대회를 통해 경쟁보다는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조치원읍부터 종촌동 까지 14개 읍면동이 모두 출전해 힘과 기량을 선보였다.

체육경기는 ▲축구, 족구, 테니스, 배구, 게이트볼, 탁구, 배드민턴 등이 펼쳐졌고 명랑경기로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10인11각 릴레이, 연령대별 남·여800계주, 600계주 등이 열려 남녀노소 모두 흥겨운 시간이  됐다.

또한, 시민들은 각 읍면동에서 준비한 먹거리를 즐기며 친목을 도모하는 등 축제를 즐겼다.

시민화합 한마음콘서트에서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4인조 아이돌그룹 피에스타와 여러 가수들이 출연해 볼거리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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