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과1촌 마을 석성면 증산리 마을서 회향목 100주 식재

부여군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추진 장면.
부여군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추진 장면.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농촌진흥청과 지방농촌진흥기관의 클린농촌, 마을가꾸기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농촌의 활력을 증진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농업진흥청과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농촌의 환경을 개선해 건강한 주거환경을 만들고,귀농귀촌·농촌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3년도부터 농식품부 농촌 환경개선 활동 추진과 연계해 클린농촌, 마을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행정자치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를 위해 민관합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촌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 농촌진흥청 버섯과는 1과1촌 마을인 양송이버섯 특구지역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마을을 방문하여 부여군 사비문휴게소 주변에서 농촌진흥청 직원, 부여양송이연구회원 및 증산리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여하여 회향목 100주를 식재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마을’ 행사를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환경 개선을 위해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군은 주민들과 함께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깨끗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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