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너와 나 우리세상 만들기' 첫 번째 만남

자원봉사자 등이 멘토링 교육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등이 멘토링 교육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일 고교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지역 아동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너와나 우리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2016 드림스타트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신홍현 센터장의 ‘건강한 꿈을 가질 것’과 자원봉사전문직원의 ‘멘토링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에 대한 강의와 함께 멘토와 멘티 간의 첫 번째 만남을 가졌다.

드림스타트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25명과 공주사대부고, 공주대학교 학생 25명이 연계하는 1:1 개별학습지도 프로그램으로 매주 1회 2시간씩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학습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멘티와 멘토가 함께하는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드림스타트 멘토링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7년째 지속되어 온 사업으로 금년에는 공주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