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사회성 교육 핵심가치로 '창의적 프로그램' 운영

 공주여자고등학교 이옥주 교장이 지난 1일 오후 5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국가미래전략 정기토론회’에 참석해 수용성교육에 대한 사례발표 및 토론에 참가했다.

아침마다 교문에서 ‘하이-파이브(지력-Head, 심력-Heart, 체력-Hand, 자기관리력-Habit, 인간관계력-Humanity)’로 전교생을 맞이하는 이옥주 교장은 “진정한 실력은 성적이 높은 것이 아니라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 능력, 인간관계 능력이다. 이 다섯 가지가 우리 공주여고인이 갖추어야 할 진정한 실력이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공주여고는 이 다섯 개의 핵심가치를 갖춘 미래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한편, 공주여고는 2013년 한국교육개발원, SBS가 공동으로 인증하는‘미래학교(Better School)’에 선정되었다. 미래학교는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교육의 창의성, 사회성, 수월성, 형평성, 다양성의 교육적 가치를 최대화하는 학교를 말한다.

미래학교인 공주여고의 2016년 교육 청사진은 매우 밝다.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인재육성을 교육비전으로, 창의적이며 실력을 갖춘 창의인재, 바른 성품과 감성을 지닌 정서인재, 실천력을 지닌 건강한 사람 건강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역점사업은 배움과 성장이 있는 수업 혁신과,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인문소양교육,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계시민교육에 두고 있다.

또 특색사업은 자기관리능력 신장을 위한 비전 캠프 운영, 목표의식 함양을 위한 ‘꿈들채 진로동아리’ 운영, 성품교육을 통한 ‘마음의 힘’ 키우기 등을 목표로 미래의 핵심역량을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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