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과학벨트 거점지구 내 신규투자 업무협약 체결

권선택 대전시장과 문경환 ㈜EG 대표이사와 지난 달 29일 시청에서 국제과학벨트 거점지구 내 신규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문경환 ㈜EG 대표이사와 지난 달 29일 시청에서 국제과학벨트 거점지구 내 신규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달 29일 시청에서 전자부품 원료인 산화철과 복합재료 부문 등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EG(대표이사 문경환)와 국제과학벨트 거점지구 내 신규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EG는 대전지역 내 공장 등 신규투자를 통해 관련 분야 산업발전과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대전시는 EG가 첨단부품소재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EG의 국제과학벨트 내 투자는 정부와 국내 완성차 업체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세계 최초 수소연료연지 차량탑재용 고체수소저장소재의 기술개발과 양산 기반의 조기 마련 등으로 이를 통해 첨단부품 소재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것이다.

EG는 2019년 이후 2024년까지 국제과학벨트 거점지구 내 6만6000여㎡ 부지에 540억원을 투자하여 신규 고용 150명이 근무하는 대규모 첨단 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선택 시장은 “㈜EG가 그룹 창립 30년을 준비하면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대전시의 가능성을 보고 신사업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데 대해 무척 반갑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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