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꿈초롱도서관서 오는 11월까지 7회 운영

원당꿈초롱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운용 모습
원당꿈초롱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운용 모습

당진시 공립작은도서관인 원당꿈초롱작은도서관이 ‘2016년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작은도서관으로 선정돼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작은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당꿈초롱도서관에서는 이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오는 30일 ‘시 쓰기교실(강사 이종수)’을 시작으로 ▲봄으로 놀면서 책읽기(강사 심영화) ▲그림자연극놀이(강사 박인선) ▲자연물이용 땅 속 주인공 만들기(강사 신준수) ▲엄마랑 아가랑 책속으로 풍덩(강사 팽혜영) ▲나만의 작은 풀꽃 도감 만들기(강사 박신영) ▲고니와 함께 떠나는 동시 동요 기행(강사 김강곤)의 순으로 오는 10월까지 총7회에 걸쳐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 구성과 우수한 강사진으로 지역민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3개 공공도서관과 10소의 공립작은도서관을 통해 더욱 다양한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과 관련한 참여 신청은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djecs.go.kr)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원당꿈초롱작은도서관(☎041-350-49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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