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계층 복지증진 및 일자리 제공의 일석이조 효과 노려

연기군이 최근 우리사회 고령화의 가속화와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가사·간병 방문 도우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년은 총사업비 1억 4,000만원을 투입 매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활용해 매주 결식아동과 중증질환자 등 취약계층 133명을 대상으로 가사·간병 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사회복지증진과 일자리 제공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양하기로 했다.
이러한 가사·간병 방문 도우미사업은 우리사회의 노령화와 경기침체 등 사회여건의 변화로 치매·중풍·독거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차상위계층 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 13명을 활용해 매주 △결실우려아동 대상 밑반찬 배달(주2회 53명) △독거노인 등 도시락배달(주5회 50명) △중증질환자, 치매노인 대상 유료간병(주5회 30명, 중앙요양병원) 도우미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사업은 실제소득이 최저생기비의 150%이하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경로연급수급자, 저소득층 순으로 우선 지원토록 군에서 충남연기자활후견기관에 위탁해 추진되며 도우미를 지원받고자 하는 분은 군청 사회복지과(복지기획담당 861-2426)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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