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창호)는 대학발전을 위한 독특한 마케팅으로 농협은행공주대지점과 함께 '공주대학교 사랑카드' 제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공주대학교 사랑카드'는 공주대와 농협은행이 제휴해 발행한 카드로 연회비 면제, 각종 금융서비스 제공과 기금조성 등 대학발전을 위한 나눔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공주대학교 사랑카드는 대학 교직원을 포함한 일반인들이 사용한 금액 중에 일정금액이 기금으로 조성됐다.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억 4천 3백여만원이 조성 돼 학생 장학금 등에 사용해 왔다.

대학 발전기금 관계자는“농협은행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대학발전과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에 긴요하게 사용되고 있다”며“지속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찾아 발전기금 조성을 확대시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주대학교를 사랑하는 대학 구성원이나 동문 및 일반인 등은 가까운 농협은행에서 '공주대학교 사랑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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