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도로 등 13개소 10.56Km 확·포장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총 168억원을 투입해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망 구축과 더불어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는 도로정비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살펴보면 총 13개 사업장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군과 읍·면간의 도로망 연계 구축 및 교통편익을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군도는 제원대산~난들(군도 14호), 목소선(군도 3호) 등 2곳이다.

이곳에는 총 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도로포장이 이뤄진다. 대산~난들 구간은 지난해 0.6㎞ 구간의 토공 및 보조기층 포설이 완료된 상태고 올해부터 2구간(0.4㎞)의 보상을 추진하고 목소구간도 사업이 발주된 상태다.
오지마을 교통편익과 영농편의를 위해 마련되는 농어촌도로 정비는 10개소에 총 54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음지리 잔여구간 보상 ▲의총~마수 간 잔여구간 보상 ▲도고~상가 간 확·포장  ▲금성 하류리 확·포장 ▲군북 노른마을 확·포장 ▲부리 수통리 선형개량 ▲남이 상금 노후암거 개량공사 ▲부리 내수면연구소 확·포장 ▲마장 3리 진입로 덧씌우기 ▲신천~매곡간 사면보강 등이다.

이들 사업은 현재 시행 중인 계진리·의총~마수간(의총 유지천교), 진산(오항리), 부리 신촌리 노선 편입토지 보상과 병행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보상완료 구간 및 공사가 시급한 노선은 우선사업으로 추진해 적시성을 유지하게 된다.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금산읍 외곽순환도로는 현재 55%의 공정 속에 진행되고 있다.

양전3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 및 국도 37호~국지도 68호 연결로 차량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금성면, 복수면, 진산면 등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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