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찾아가(오)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컨설팅단 운영 협의회 개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8일, 본청 701호 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찾아가(오)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컨설팅단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초·중·고 학교급별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컨설팅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의회는 2016학년도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컨설팅단 운영 방향을 확인하고, 컨설팅 우수 사례 공유로 효율적인 컨설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에는 찾아가(오)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컨설팅을 초·중 158개교를 대상으로 304회 실시한바 있으며, 올해도 컨설팅단을 구성해 오는 4월 중 업무담당자 간 정보 공유와 소통, 협력의 장을 구축하는 지구별 컨설팅을 시작으로 연중 개별 학교 방문을 통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하는 실질적인 컨설팅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나이스방과후학교시스템 운영 자문단 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나이스방과후시스템 활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사, 교감, 전문직 등으로 구성된 대전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컨설팅단은 올해 자율적인 컨설팅 활동을 통해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업무 담당자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요구 중심의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고, 각급 학교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가 질 높은 서비스 제공과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컨설팅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최경노 교육정책과장은 “전국 최고의 참여율을 자랑하는 대전방과후학교가 수요자의 요구 만족도 역시 최고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방과후학교 컨설팅 요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단위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원 활동은 물론,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사례와 모델을 확산시키는 길잡이 역할로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힘써 주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