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기센터, 35가족 선착순 모집

지난 해 시민들이 시민텃밭농장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 해 시민들이 시민텃밭농장을 이용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 농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민텃밭농장’을 오는 15일 선착순 분양한다.

시가 마련한 시민텃밭농장은 농업기술센터 인근에 1,087㎡규모로 조성됐으며, 해당 텃밭은 약 13㎡씩 35구획으로 나눠 1가구당 1구획 씩 총35가족(일반가족 29, 장애우 3, 다문화 3)에 분양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일반가족은 신청일 현재 당진시에 실제 주소를 두고 2004년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어야 하며, 장애인 가족과 다문화 가족은 장애인과 외국인 1인 이상을 포함한 가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의료보험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등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당진시는 시민텃밭 분양이 완료되면 다음 달 2일 개장식을 갖고 분양가족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 뒤 텃밭이 운영되는 11월까지 전담 지도자의 현장 영농지도도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 시민텃밭 분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41-360-6410~1)으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www.djatc.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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