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초·중등 과학부장 협의회 개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일 오후 2시 30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강당에서 대전시교육청 산하 초·중·고등학교 과학부장 및 과학 담당 전문직이 참석하는 2016 초·중등 과학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번 협의회는 일선 학교의 업무 담당자에게 대전시교육청의 2016년 과학, 융합인재교육, 발명, 환경, 영재교육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과학교육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과학교육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대전교육청은 과학·융합인재교육의 기반 조성을 위한 과학실 환경 개선, 현장의 교수·학습 활동 지원을 위한 연구회 및 연구학교 운영, 교원 연수, 우수콘텐츠 개발 보급, 과학·융합인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과학교실 운영, 동아리 운영, R&E 과학프로그램 운영, 프로젝트 수업 실시, 국외 과학연구단지 체험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된 체험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대덕특구와 함께하는 과학캠프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사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발명교육센터의 운영과 실천 중심의 친환경교육, 체계적인 맞춤형 영재교육에 대한 사업도 협의회를 통해 안내됐다.

대전시교육청 이항로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과학교육 정책 수립과 사업 운영을 통해 창의적인 글로벌 과학인재를 육성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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