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강좌 월 2회 문예회관서 열려

지난 해 공주시민대학 강의 모습.
지난 해 공주시민대학 강의 모습.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품격 높은 교육 문화 실현을 통한 교육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016년도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을 운영한다.

공주시민대학은 지난 해에 이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는 교양강좌와 지역혁신리더과정, 시민문화선도과정 등의 전공과정을 각각 운영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농업분야의 알밤한우경영과정과 치유관광농업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전공과정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유적지 등을 바로 알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지역의 리더를 육성, 시민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공분야의 심도있는 강의와 역사 유적지 탐방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개강식에는 전 SBS아나운서 출신 스타 강사인 윤영미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초빙교수가 출연, ‘행복의 조건’ 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교양강좌는 월 2회 화요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한진, 이홍렬, 유인경, 강신주, 한비야 등 저명한 강사들이 출연,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은 선착순 600여명이다.

전공과정은 일반시민,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각계계층에서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과정별 45명씩 선발, 오는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고마에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기타 교양강좌에 대한 강사와 프로그램 일정은 공주시 홈페이지(www.go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주시민대학 운영에 대한 문의 사항은 공주시청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 041-840-8393, 8372)으로 하면 된다.

김종문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시민대학 운영을 통해 품격 높은 교육문화가 실현되고 시민의 삶의 질과 시민의식이 한 단계 성숙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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