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39% 정도 '교육공무원' 임용

유아교육과 아람전 참여 모습.
유아교육과 아람전 참여 모습.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과(학과장 박희숙)는 2016학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서 총 2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다 합격자 최고 기록으로 높은 취업률과 임용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는 영예와 공주대 유아교육과에 전통과 역사를 빛내고 있다.

특히, 임용고시 합격자는 4학년 재학생 39% 정도가 교육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29명의 합격생 배출에 이어 올해엔 충남 8명, 대전 6명, 세종 5명 등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총 26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한, 공주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세종시에서는 수석을, 충남과 전남에서는 차석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공주대 유아교육과에서 이러한 결과는 유아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전공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실제 적용능력을 기르기 위해 유아교육 현장과의 지속적인 연계의 성과라고 말한다.

한편, 공주대 사범대학 유아교육과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대학 부속유치원을 개원하여, 유아교사 양성과정에서 유아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직접 체험하며 양질의 유아교육프로그램의 일반화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미 14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전국 각지에서 국공립, 사립 유치원 교사와 국가직 공무원, 교육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면서 국가 교육 사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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