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과정 187명 교육, 건전한 생활문화 향상

연기군이 여성들의 건전한 생활문화 향상과 능력개발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여성사회교육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여성들의 섬세한 감성과 창의성 및 잠재력을 일깨워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직 여성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7일까지 여성사회교육생 187명을 모집해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여성복지회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은 요리 32명, 요가 초·중급 95명, 댄스스포츠 40명, 한국무용 20명 등 187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중순까지 4개월간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계획에서 요가와 댄스스포츠는 각각 80명과 3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95명과 40명이 몰려 웰빙시대 건강의 중요성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군은 보다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교육생 모집단계에서부터 대상자를 엄선해 선발하고 교육여건과 환경을 적극 개선 나가는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중인 김모씨는 “평소 특별한 여가활동 공간과 프로그램이 없어 고민했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교육을 받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친구들에게 이러한 교육이 있음을 알려 더 많은 여성들이 참여케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도 “교육은 하반기에도 계획돼 있다”면서 “더욱 유익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군청 사회복지과(여성복지담당 861-243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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