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위원장 취임… “바르게살기운동을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

 
 

진실·질서·화합 3대 이념으로 바르게 살기 운동을 추진하는 세종시 바르게살기한솔동위원회(위원장 김정수 이하 한솔동위원회)가 김정수 신임 위원장 취임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바르게살기세종시협의회(회장 유용철 이하 세종시협의회)는 지난 달 29일 한솔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세종시새마을회 김은기 회장, 최영미 한솔동장, 세종JC 고성만 회장, 세종in뉴스 김부유 대표,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수 한솔동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옥 회원의 행동강령 낭독, 취임사, 축사, 임명장 수여 등의 취임식에 이어 2부 순서로 세종시협의회와 바르게살기세종청년회의소, 세종in뉴스 간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김정수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처음에는 내가 부족해 이 자리를 고사했었는데 재차 권유가 와 계속 고심했었다”고 첫 말문을 열었다.

김 위원장은 “한참 고심 중 유용철 회장에게 조언을 받았는데 바르게 살려는 강한 의지가 있으면 된다고 해 용기를 내 이 자리를 맡게 됐다”며 “위원장으로서 그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회원들과 힘을 모아 바르게살기운동의 활성화 및 세종시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취임사에 갈음했다.

 
 

유용철 시협의회장은 “바르게 살기 운동이 오늘 한솔동을 시작으로 도담동·아름동 등 신도시 지역에 널리 펴졌으면 한다. 특히 신도시에는 젊은 층이 많은 데 젊은 세대인 김정수 위원장의 취임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많은 시민들이 바르게 살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김정수 위원장의 아버지이기도 한 김은기 새마을회장은 지극한 아들 사랑을 보여줬다.

김은기 회장은 “젊고 부족한 김정수 위원장이 한솔동 위원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여러 회원들의 성원과 관심 바란다. 나도 뒤에서 적극 후원하겠다”고 이번 취임식을 축하했다.

 
 

30대 젊음과 패기로 무장한 김정수 위원장(35세)이 바르게살기한솔동위원회와 바르게살기세종시협의회에 어떤 신선한 바람을 만들어 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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