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5자원봉사포털에 누구나 신청가능

자원봉사자들이 쓰레기 수거를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쓰레기 수거를 하고 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달 23일부터 청소체험 아카데미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올해부터 체험 기간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상시 운영하고 시민단체, 공무원 등 단체 참여자를 위한 운영시간을 따로 배정하는 등 매년 한시적으로만 운영했던 체험 활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 주부, 회사원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아카데미는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 거리 청소 등의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현재 개인 참여자를 모집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단체 참여자를 모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 참여 체험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 또는 단체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환경자원과(☏041-840-857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참여해 청소를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깨끗해진 거리를 보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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