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는 바로'현금' 우리도 참여한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21세기 디지털 지식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인터넷 활용 및 농장경영프로그램 이용 등 경영능력을 갖춘 디지털 신지식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본 교육은 과수, 버섯 등 품목별농업인 조직체 회원을 비롯하여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등 학습단체 회원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각 기별 15명씩 컴퓨터기초반, 유통정보반, 경영분석과정반등 단순히 컴퓨터 활용법을 가르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농에 필요한 자료들을 찾아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능들을 위주로 교육하고 경영장부 프로그램도 보급하여 실질적인 농가경영 진단 및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2월 7일부터 금년도 농업인 정보화반 과정을 시작하여 매주 하루 6시간씩 3일간 진행되는데 매 교육마다 빈자리 없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교육은 금년 3회째 교육으로 교육에 참석한 권처은( 67세 ) 전동면 청송리 이장님은 “타 기관에서 교육받을 때는 집에서 다시 실습하기 어려웠는데 이곳에서는 친절하고 찬찬히 쉽게 강의해 주어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며 고마워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주야간에 실시하는 정보화교육은 교육 받는 농업인들의 수준에 맞춰 컴퓨터와 인터넷 기초 및 전자우편 활용법, 농산물출하지원 시스템, 각종 도매시장 홈페이지 활용, 농가경영장부 활용법등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담당자는 “교육을 원하시는 농업인들께서는 언제든지 농업기술센터(863-5957)로 연락주시면 농가 편의에 맞춰 교육 하도록 하겠다.” 면서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