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신청받아, 3개 사업 25명 모집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억2100만원을 투입, 상반기는 3 ~ 6월까지, 하반기는 7 ~ 11월까지 9개월간에 추진되며, 상반기에는 25명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한지전통 유등만들기(3명), 전통한지 수공예 생활용품 제작(4명), 금강변 시민자전거 대여소 운영(18명) 등 3개 분야로 참여자에게는 일자리와 함께 기술 습득의 기회도 제공한다.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중위 60%이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공무원 가족이나 1세대 2인 참여는 불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서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수는 시간 당 6,030원과 간식비 1일 3,000원이 지급되며 만 65세 미만자는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외에 공공근로 및 여성일자리 사업에 총 7억원을 투입, 600명을 선발하는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생계 안정과 정부 고용률 70% 달성에 동참하겠다”면서 “지역 인프라 구축과 관광, 레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 발전과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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