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연중 기획… 독서문화·기부문화 확산 기여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 TV 방송사인 티브로드 중부방송(대표 김재필, www.tbroad.com)이 지난 해 12월 23일 ‘책 읽는 중부, 북멘토’(이하 북멘토)의 출연 인사들이 기증한 책을 모아 천안과 아산, 세종지역 도서관 에 전달했다.

지역별로는 천안 중앙도서관 75권, 아산평생학습관 75권, 세종시교육연구원  42권 등 총 192권이다.
각 도서관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별도의 코너를 만들어 기증받은 책을 비치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지역채널 4번을 통해 선보인 '북멘토'는 책 읽는 문화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한 뉴스 코너물이다.

‘북멘토’에는 최경섭 전 천안교육장을 시작으로, 각 지역 기관단체장과 교육계 인사, 평범한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모두 46명이 참여했다.

‘북멘토’ 출연자들은 방송을 통해 책의 줄거리와 책에 얽힌 에피소드, 감명깊은 구절 등을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명사들의 독서습관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 기증한 190여 권의 책 중에는 방송에서 소개한 추천도서는 물론, 출연 인사들이 평소 소장하고 있던 책도 다수 포함돼 있다. 

티브로드 문진환 중부사업부장은 “지역 문화 창달을 선도하는 방송사로서 독서와 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책을 통해 지역 명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북멘토’를 기획했다”며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도서 추천과 기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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