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IC 방향 1개 차로 확장 구간 포함

화암네거리 입체화 사업 조감도.
화암네거리 입체화 사업 조감도.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본부장 이강혁)는 지난 4일부터 화암네거리 입체화 공사 구간 연장 1.06km(화암육교 왕복 4차로 포함)와 북대전IC 방향 1개 차로 확장 구간 연장 0.43km를 공사 준공 전에 우선 전면개통 했다고 밝혔다.

화암네거리 입체화 공사는 국비 120억원(총사업비 247억원)를 지원받아 상습 교통체증 구간인 화암네거리의 원활한 교통 소통과 호남고속도로, 유성대로, 대덕대로의 불합리한 도로 선형을 바로 잡기 위한 공사로 지난 2012년 12월에 공사를 착수해 현재 주요공정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공을 완료한 상태이다.

또한, 고가도로(화암육교)와 접속도로 합류 지점에서의 병목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 북대전IC 방향 1개 차로 확장도 완료함에 따라 북대전IC 진입이 용이해짐으로써 전반적인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사업구간 내 일부 보도부 포장이 되지 않았으나, 도로부 포장 완료해 차량 통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사업 준공 전 전면 개통을 함으로써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대덕특구 개발사업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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