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운용의 적정성, 효율성 투명성에서 높은 점수 얻어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4 회계연도 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자치단체 기금성과분석은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재정상태와 운영성과를 객관적인 통계자료나 지표를 토대로 종합분석, 평가해 지방기금의 건전성, 효율성, 투명성을 높이고 기금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9월 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설치·운영되고 있는 모든 기금을 대상으로 자치단체 유형별 5개 그룹으로 나눠 지자체별 기금운용 성과분석 자료를 토대로 기금정비, 기금운용의 건전성, 효율성 등 총 3개 분야 8개 지표로 진행됐다.

시는 사회복지기금, 재난관리기금 등 총 5개 기금을 운영하면서 이에 대한 계획수립의 적정성과 건전성, 효율성 및 투명성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우수단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수 기획담당관은 “앞으로도 중·장기적 기금운용계획을 수립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기금운용 운용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하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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