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축행정 현장상담반 운영

고질민원 토론 통한 민원처리방안 모색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충청남도 건축행정건실화 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고품격의 건축행정 민원서비스 제공, 공무원 마인드 향상을 위한 업무교육, 우수 디자인 건축물 건립 등 건축행정건실화 중점추진과제 5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한 계획수립과 이행현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인·허가와 관련된 고질·집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전 부서원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 민원 발생 초기단계부터 신속, 정확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력한 것을 비롯해 찾아가는 건축행정 현장 상담반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민원 편의 시책을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건축행정업무편람을 제작, 배포해 건축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기여한 것은 물론 일관된 민원처리를 통해 예측 가능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민에게 친절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구호를 외치며 매주 직원들 대상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친절한 민원행정을 위해 노력한 점도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고 개선하여 민원인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축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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