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1개팀 출전 각자의 기량과 열정 뽐내

참가자 전체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참가자 전체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시 생활체육회가 주관한 국민생활체육 세종시 민속밸리댄스연합회장배(회장 장철웅, 사무국장 이향미)로 열린 제2회 민속밸리댄스대회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문화예술회관에서 선수 동호인 400여 명과 이를 지켜본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 했다.

장철웅 세종시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의 경연 대회가 세종시민과 함께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역동적인 생활체육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 여러분 모두가 기량과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바란다”라며 말했다.

제2회 밸리댄스 경연은 개인 참가자 85명 단체 46팀 총 131팀이 일반부, 장년부, 프로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고, 초등저, 유치부로 개인과 단체로 나눠 1년간 준비한 기량을 선 보였으며, 제2회 경연 대회 전체 대상의 영예는 프로부 공지은 외 8명이 차지했다.

초등부 학생들이 밸리댄스 경연을 하고 있다.
초등부 학생들이 밸리댄스 경연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의 특별순서로 옥산 청애원 장애인 밸리댄스 팀 이복례외 7명도 경연에 참가해 불편한 몸이지만 끼와 열정을 보여 많은 관람객과 선수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아 대회장을 뜨겁게 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대회는 경기, 인천, 대구, 광주, 서울 등 전국에서 모인 밸리댄스 가족들의  경연으로 1년에 한번 벌이지는 대회며, 이번 대회의 준비위원장 이향미 사무국장은 “전국의 밸리댄스 가족들이 만나 축제의 자리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 했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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