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55명 유공 포상

소방의 날 행사를 실시 하고 있다.
소방의 날 행사를 실시 하고 있다.

세종시 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지난 9일 세종시청 4층 여민관에서 제 5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 장승업 세종시의회 부의장, 최교진 교육감, 유승경 정부세종청사 관리 소장등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남다른 모범과 근면함으로 시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며 희생과 봉사 정신이 투철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소방행정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표창은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 9명, 세종시장 표창 13명, 의회 의장 표창 10명, 의용소방대연합회장 표창 23명 총 55명의 소방행정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동시에 수여 했다.

이날 이춘희 시장은 "20만 세종시민의 안전과 재산권 수호를 위해 노력하는 소방대원들과 김선우 의용소방대 대장과 대원들에게 감사 하다"며 "시민들이 어려움을 당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소방관 인 만큼 업무에 차질 없도록 장비와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겠다"며 개회사를 갈음했다.

1시간여 진행된 소방의 날 기념식은 제16회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도담초등학교 합창단의 '고마운 119'와 '뚱보 새'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소방의 날’은,‘소방기본법’ 제7조에 따라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의 숭고함과 생명의 고귀함을 실천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11월 9일로 지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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