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시·군 통합 이래 20년만에 통합 청사 증축

사진제공 : 공주시 통합청사.
사진제공 : 공주시 통합청사.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1일 오후 4시부터 공주시청 광장에서 20년의 꿈! 12만 시민의 희망도시 ‘새 시대를 여는 통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1986년 공주시가 개청되고 1995년 공주시와 공주군이 통합되면서 사무실 공간 부족으로 인해 시내 곳곳에 4개의 청사로 운영, 시민 불편은 물론 직원과의 소통과 협업, 조직 관리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준공식은 시·군 통합 이래 20년만에 부족한 청사가 완공돼 시 산하 모든 부서들이 한 청사 내에서 근무함에 따라 시민이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시민과 함께 새 시대를 여는 화합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준공식은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과 공주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과 함께 경과보고, 통합청사 준공 낭시, 표지석 제막, 테이프 커팅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쉼터와 CCTV 통합관제센터 등 청사 관람의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공주시 통합청사의 준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장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며, 행사 후에는 기념품 증정과 다과회도 함께 열렸다.

김병렬 시정담당관은 “통합청사 준공을 통해 시 산하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시민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준공식이 12만 공주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공주를 만들기 위한 도약의 자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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