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식 초대회장 “소통하고 배려하며 봉사하는 명품클럽 만들 것”

라이온스 클럽 최고 영예 ‘MJF(Melvin Jones Fellow)’ 클럽 출범

소통·행복·배려·희망을 슬로건으로 하는 세종세명MJF라이온스클럽이 지난 7일 첫발을 내딛었다.

세종세명MJF라이온스클럽(회장 조규식. 이하 세종세명MJF L/C)은 조치원읍 수정웨딩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허명숙 총재, 7지역 소완섭 부총재, 연기라이온스클럽 박진만 회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장 전수식 및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세종세명MJF L/C은 회원 모두가 1000달러 이상을 기부해 최고 명예인 라이온스 클럽의 창시자 멜빈 존스의 동지라는 뜻의 ‘MJF(Melvin Jones Fellow)’ 클럽으로 출범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스폰서 클럽인 연기라이온스클럽 박진만 회장의 개회선언, 라이온 윤리강령 낭독, 클럽선서, 헌장수여, 취임사, 총재 치사, 라이온스 노래 제창 등에 이어 세종세명MJF L/C 조규식 회장의 폐회선언과 만찬으로 진행됐다.

 
 

세종세명MJF라이온스클럽 조규식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바쁜 일정속에서 클럽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준 라이온 선배·가족 및 내빈에게 감사하고 특히 이 자리를 있게 해 준 스폰서 클럽인 연기라이온스 클럽 박진만 회장을 비롯한 회원에게도 감사인사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조규식 회장은 “나는 초대 회장으로서 만남으로 소통하고 함께 해 행복이 배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또한 가족처럼 이웃에 대해 배려를 통해 희망을 찾아가며 봉사하는 명품클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성과를 위해서는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우리는 봉사한다’는 모토를 가슴속에 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또한 허명숙 총재는 “먼저 라이온스 발전을 위한 세종세명MJF L/C의 헌장 전수 및 회장 취임식을 4200여 라이온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허 총재는 “모든 소속 회원이 1000달러 이상을 기탁한 MJF클럽으로 회원들이 모두 하나가 돼 356-F 지구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클럽으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금 모금을 통한 인도적 봉사활동의 확대는 라이온스 이념 구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폰서 클럽인 연기라이온스 클럽도 축하인사를 전했다.
박진만 회장은 “회원들이 초심을 잊지 말고 라이온스클럽의 목적과 윤리강령 등을 항상 준수해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제 라이온이라는 자부심을 항상 마음속 간직하고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규식 회장의 부인인 김현옥 여사가 남편을 응원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김현옥씨는 “(남편이) 지금껏 많은 봉사를 해와 말리고 싶었지만 본인의 의지가 강해 그럴 수 없었다. 언변이 조금 부족할진 모르지만 성실하게 회원들과 합심해 명품 라이온스클럽으로 만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조규식 초대 회장과 2015년~2016년 집행부를 맡게 될 임원에는 제1부회장 및 총무 김병화 라이온, 제2부회장 손성오 라이온, 제3부회장 및 재무 최매화 라이온이다.

또한 재무 최진경 라이온, 회원확장 위원장 오노균 라이온, 테마 이승주 라이온, 테일트위스터 김형균 라이온과 감사 김창윤 라이온외 1인, 이사 김광운 라이온 외 3인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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